본문으로 건너뛰기

겨울 욕실이 너무 춥다고 하십니다

욕실 난방기 고르는 법

고르기 인생플러스 편집팀

두꺼운 양말 차림으로 욕실 쪽을 보는 어머니와 딸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구매 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 아침, 부모님 댁 욕실 문을 열자 찬 기운이 먼저 닿아요. 수건을 집으려던 손이 움츠러듭니다. '부모님은 매일 이 추위에 씻으셨겠구나' 싶어 마음이 쓰입니다.

벽을 뚫기 어렵거나 임시로 쓰는 집이라면

설치가 번거롭지 않은 방식을 먼저 보세요. 다만 물이 튀지 않는 자리에 둘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전선이 발에 걸리지 않는지도 같이 보셔야 해요.

욕실이 작고 샤워기가 가까운 구조라면

샤워기와 떨어진 자리에 둘 수 있는 형태라야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그래서 설명서에 욕실에서 써도 된다고 적혀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조작부가 젖은 손으로도 누르기 쉬운지도 함께 보세요.

부모님이 혼자 쓰는 시간이 길다면

켜고 끄는 방법이 단순한 쪽이 낫습니다. '복잡하면 결국 안 쓰게 되지' 싶으실 수 있거든요. 바닥에 두는 제품이라면 흔들림이 적은지 보세요. 넘어지면 전원이 꺼지는 기능이 있는지도 제품 설명에서 확인하세요.

우리 집 욕실은 어디에 속하나요

욕실 히터를 보기 전에 물이 어디까지 튀는지부터 보세요. 샤워를 한 뒤 젖어 있는 벽과 바닥은 물이 닿는 자리로 보면 됩니다. 환풍구가 천장에 있는지, 창문이 있는지도 같이 확인하세요. 그쪽으로 데운 공기가 빠져나가면 같은 난방기라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문틈도 손으로 더듬어 보세요. 찬바람이 들어오면 난방을 켜도 몸이 먼저 식어요. 이건 돈 들이지 않고 막을 수 있습니다. 씻는 동안 문 아래를 수건으로 길게 말아 막아 두면 됩니다. ‘일단 덜 떨게만 해 드려도 좋겠는데’ 싶을 때 먼저 해 볼 만한 방법이에요.

집 조건에 맞는 방식으로 나눠 봐요

욕실 문틈을 열고 문턱 바닥을 짚어 보는 딸

집 조건은 크게 전원, 설치, 동선으로 갈려요. 콘센트가 욕실 안에 있는지, 문밖에만 있는지부터 보세요. 문밖이면 전선이 지나가니 걸리지 않는 길이 나오는지 봐야 합니다. 벽에 못을 박아도 되는지, 천장에 손대도 되는지도 확인하세요. 천장에 다는 방식은 전기 공사가 필요할 수 있어 설치 기사에게 먼저 물어보는 게 좋아요.

고르는 기준은 단순해도 됩니다. 물이 닿을 수 있는 자리라면 제품 설명에 욕실용이라고 나와 있는지부터 보세요. 제품 겉면이나 포장에서 KC 인증 마크도 확인하세요. 젖은 손으로 만질 일이 있으면 버튼이 크고 켜는 방법이 쉬운 쪽이 낫고요. 넘어짐이 걱정되면 바닥에 두는 것보다 벽이나 높은 자리를 생각해 보세요. 먼지가 쌓이기 쉬운 모양인지도 청소를 떠올리며 확인해 두세요.

추운 날에 더 신경 쓸 점이 있어요

의자에 올라 벽면을 살피는 딸과 지켜보는 어머니

겨울에는 씻기 전과 후의 온도 차가 더 크게 느껴져요. 그래서 언제 켜느냐가 중요합니다. 들어가서 켜기보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켤 수 있는지 보세요. 문밖 스위치에 손이 닿는지, 리모컨이라면 둘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낮과 밤도 달라요. 밤에는 잠이 덜 깬 채로 버튼을 더듬게 되고, 어두우면 전선이나 문턱이 잘 안 보입니다. 낮에는 창문 틈으로 드는 찬바람이 세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럴 땐 난방기를 더 세게 틀기 전에 창문 틈부터 막아 보세요.

설치 전부터 체감이 달라져요

설치는 자리가 반이에요. 물이 바로 튀는 쪽은 피하고, 수건걸이 위처럼 젖은 수건이 닿는 자리도 피하세요. 더운 바람이 얼굴로 곧장 오면 불편해요. 서 있는 자리의 옆이나 등 쪽으로 바람이 가게 잡아 보세요. 종이에 욕실 배치를 대충 그려 보면 둘 자리가 금방 보이더라고요.

미끄럼도 같이 줄여야 해요. 물기를 잘 잡는 매트가 있으면 먼저 깔아 두세요. 씻고 나서 바로 바닥 물기를 닦을 수 있게 바닥용 걸레를 문 가까이에 두셔도 좋습니다. 이런 준비가 같이 되어야 난방기도 마음 놓고 쓰실 수 있어요.

이런 방식은 욕실에서 피하세요

욕실 안에서 난방기에 젖은 수건을 걸어 말리는 건 피하세요. 그렇게 써도 되는지는 설명서의 주의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을 닫을 때 전선이 끼지 않게 길을 잡아 주세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난방용품을 오래 켜 두지 말라고 권합니다. 쓰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두라고 하고요. 씻고 나서는 환풍기를 켜거나 문을 열어 습기를 빼 주세요.

출처

이 글의 주의 사항은 위 자료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제품 사양과 쓰는 법은 바뀔 수 있으니 사기 전에 판매처 설명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부모님, 자녀, 친구에게 보내 주세요

오늘의 생활 발견 전체 보기

이 글에서 고른 물건

가격은 수시로 바뀌므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버튼을 눌러 판매처에서 확인해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생활편의 주제의 다른 글입니다.

더보기